청년을 위한 5만원대 기후동행카드

청년을 위한 5만 원대 기후동행카드란?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5만원대'의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이후 한달이 되지 않아 누적판매랑 43만 장을 돌파할 정도의 인기인 기후동행카드의 흥행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위해 5만 5000원(따릉이 미포함)과 5만 8000원권(따릉이 포함) 두 종류의 청년 맞춤형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6만 2000원권과 6만 5000원권에 비해 약 12%나 할인된 가격이며, 오는 26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2월26일부터 6월 30일 시범기간에는 사후 환급방식으로 적용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존 일반권종(6만 원대)을 이용하고,
오는 7월 별도 환급신청을 거쳐 그간 할인금액을 소급하여 환급받는 방식
단, 실물카드는 사용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연령정보 등 카드등록을 하여 사용해야 추후 환급을 받을 수 있고, 모바일카드의 경우 자동처리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지원 절차 - 시범사업(2.26~6.30) 기간

1. 일반권 충전(2.26~6.30)

6만 2천 원/6만 5천 원 충전 (모바일, 실물)

2. 카드 등록 후 사용 (2.26~6.30)

사용개시일로부터 30일 내 티머니 홈페이지에 실물카드 등록( 연령정보 등 입력) 후 카드사용

*모바일은 자동처리

*6.30 사용개시한 카드는 7.29까지 사용 후 환급 가능

3. 청년 할인 신청 (7.1~)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청년 할인 신청(모바일/실물)

*연령인증, 계좌번호 등록

*환급신청은 30일 만기 사용분에 한함

4. 환급처리 (신청 후 30일 내)

연령 및 만기 사용 여부 확인 후 계좌환급 (7천 원 x 만기 사용 개월 수)

다시 말해, 6만 원대 권종을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용하고,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할인액(월 7천 원 기준), 5개월간 최대 3만 5천 원을 환급신청 할 수 있으며, 청년 연령 인증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환급 신청이 완료됩니다.

2월 26일부터 6월 말까지 이용 내역에 대하여 월단위 환급이 이루어지는데, 이 중 환불 없이 30일을 만기 이용한 한 달 내에서만 환급 적용이 됩니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시범기간 동안에는 '사후 환급방식'으로 할인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6월 30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일반권종을 이용하고 오는 7월 환급신청을 거쳐서 그간의 할인금액을 소급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카드는 환급을 위한 별도의 등록이 필요하지 않지만, 실물카드의 경우는 카드 등록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소급 환급 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실물카드를 이용하는 청년은 사용 중인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7월 본사업부터는 5만 원대 할인 가격으로 곧바로 충전이 가능한 청년권종을 배포합니다. 모바일과 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 및 카드 번호 등록을 마치면 청년권종 옵션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출시 이후 전체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20대와 30대에 집중될 정도로 청년 수요가 높습니다.

시는 청년층의 등교와 출퇴근, 외출 등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한 만큼 청년 맞춤형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이용량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특히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3월과 봄 나들이가 본격화하는 4월, 5월이 되면 이용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서울시는 한 달에 약 10만 원 정도의 교통비를 지출하는 청년의 경우 청년 맞춤형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하여 연 50만 원 수준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아울러, 향후 문화 체육시설 이용 등 부가 혜택이 포함될 예정인 만큼 청년층의 기후동행카드 수요는 한동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